좁쌀봉돌을 사용하는 이유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좁쌀 봉돌이 어떤 이유에서
필요하다면 첫 번째 로찌의
여부력을 잡기 위해라고생각을
하실 겁니다. 말 그대 로찌와
수중찌의 무게를 더욱 비슷하게 해서
물고기가 찌를 건드리면 더
예민하게 움직이게 한다고 생각을
하실 겁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만 생각을 했습니다. 좁쌀봉돌
사용하는 이유
1. 미끼 하강 2. 미끼 안정 3. 찌부력 상쇄
좁쌀봉돌의 위치를 선정할 때도 이 이유에 맞게
달아주시면 됩니다. 미끼를
내려주려면 봉돌을 어디에
달아주는것이 좋을까요?
미끼 근처에 물리는게 좋습니다.
같은 봉돌이라도 밑에 달아 줄수록
하강 속도가 빨라집니다.
미끼를 안정되게 잡아주려면 봉돌을
어디에 달아 주어야 할까요?
이또한 밑에 달아 주어야 무게 중심이
밑으로 내려와서 안정감이 높아집니다.
부력 상쇄용 봉돌들은 어디에
물리는게 좋을까요?
찌와 가까운 윗쪽에 물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세가지 내용으로 보았을때
찌 부력을 상쇄 할때를 제외 하고는
전부 목줄 아랫쪽에 달아 주는것이
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좁쌀봉돌은 어느 위치에
달아야 좋을까요?
좁쌀봉돌의 표준 위치는 없지만 바늘로
부터 60Cm 에서 1m 사이에 달아주긴 합니다.
위에 보았던 내용 처럼 위로 올려서 달아
주어야 한다면 바늘로부터 1m 최대한
내려서 달아주어야 한다면 바늘에서 60Cm
에 달아주면 됩니다.
단일 봉돌과 이단 분납 봉돌중
어떤것이 좋을까요?
좁쌀봉돌은 하나만 물리는게 좋습니다.
목줄을 3등분해서 중간에 봉돌 2개를
물리는 방식인데 2B 3B 찌를 많이
쓸 당시에는 이단 분납 으로 봉돌을
달아 주는것이 표준처럼 되었습니다.
하지만 고부력 체비의 등장으로 수중찌
플러스 좁쌀봉돌 조합으로 바뀌면서
수중찌와 좁쌀 봉돌 자체가 일종의 이단
분납이 되었고 그 후로는 목줄에는
봉돌 하나만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봉돌 두개가 달리면 캐스팅 할 때 엉킴이
자주 발생하고 체비의 움직임이 부자연
스러워 집니다.
다만 급류 같은 곳에서 미끼를 빨리 내려야
되는 상황이라면 목줄에 두개 이상의
봉돌을 달기도 합니다.
다만 전유동 낚시를 할 때는 수중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목줄에 좁쌀봉돌을
한개에서 두개정도 물려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때도 위쪽에 닿는 봉돌은 찌 바로
밑에물려서 결과 적으로 목줄에는 봉돌을
하나만 다는 방식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조류에 따른 좁쌀봉돌은
어떻게 사용할까요?
먼저 조류의 속도를 기준으로 보게되면
조류가 빠를 때는 미끼가 뜨기 때문에
봉돌을 밑으로 내려주는게 좋고 조류가
느릴 때는 미끼가 가라앉기 떄문에
봉돌을 위로 올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조류가 느려져서 고기의 활성도가
떨어졌다면 그때는 봉돌을 한 치수 작은 걸로
바꿔주고 그 대신에 바늘 쪽으로 조금
더 붙여주면은 의외로 입질 개선의 효과를 볼
수 도 있습니다.
조류의 방향에 따른 위치 조절은 앞으로
밀려들 때는 봉돌을 밑에 물려주는게 좋고
조류가 밖으로 흘러나갈 때는 봉돌을
약간 위쪽으로 달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상층의 겉 조류가 미끼가 있는
그 속 조류보다 더 빠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조류가 이렇게 흘러나갈 때 봉돌을
너무 밑으로 달면 찌는 흘러 나가는데
미끼는 그대로 가라앉아서 밑걸림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반대로 조류가 앞으로 흘러들어올 때
밀려들어올 때에는 봉돌을 너무 위에 달면
찌는 앞으로 오는데 미끼는 오히려 떠버리는
현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맞조류가 빠르게 밀려드는 상황에서는
목줄에 상당히 무거운 봉돌을 물려서
빨리 갈아앉아혀 주는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좁쌀봉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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