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원투 낚시대 고르는 방법 2 / 낚시대의 장단점

낚슨 2022. 11. 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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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 낚시대 고르는 방법

 

전 글에 이어서 낚싯대 고를 때 고려

해야 하는 것들을 추가로 설명 하겠습니다.

 

꽂기식과 뽑기식에서 가이드를 정배열

시켜줘야 하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세 번째는 낚싯대의 가이드의 갯수와 길이 

입니다. 흔히 원투 낚시대의 규격은 

 

낚싯대의 적정부하를 나타내는 숫자와

낚싯대의 길이를 나타내는 숫자로 표시가

됩니다. 적정 부하 20 - 50식으로 나타내며

낚싯대의 길이는 320 - 550으로 표시됩니다.

 

예를 들어 30 - 450의 원투 낚시 대면 

30호 봉돌에 4m 50Cm의 원투 낚싯대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여기서 30호 봉돌만

사용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30호라면 25 - 35까지 사용해도 되는데

이 부분은 다음 글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낚싯대의 길이가 길수록

가이드의 개수가 많아지게 되는데

 

가이드가 많을수록 캐스팅 시 원줄이

저항을 더 많이 받게 되어 비거리가 

줄게 됩니다. 

 

하지만 가이드가 많으면 큰 물고기를 

잡았을 때나 밑걸림이 발생했을 때

낚싯대가 받는 부하를 줄여주고 입질을

좀 더 보기 편하며 낚싯대의 움직임이

유연합니다.

 

원투 낚시는 원거리에 채비를 보내서

하는 낚시이다 보니 낚싯대의 길이와

봉돌의 무게가 비거리와 비례하게 됩니다.

 

네 번째로 고려하셔야 할 점은 릴 시트입니다.

릴 시트는 낚싯대와 릴을 연결시켜주는

부분인데 크게 두 가지로 스크루방식과

판시트 방식이 있는데 저작권 때문에

사진은 사용하지 못한 점 양해 바랍니다.

 

판시 트는 릴을 고정할 때 빠르게 고정하지만

제품에 따라 릴 고정은 되어도 릴과 낚싯대

의 간격이 생겨서 고정이 견고 하게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크류 방식의 릴 시트는 대부분의 낚싯대가

이러한 형태인데 릴을 돌려서 장착시켜줘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더 오래 걸리지만

 

조여서 고정하는 방식이라 낚싯대와 릴 사이의

이격 발생이 거의 없고 견고 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할 점 들이 더 남아 있지만

위에 설명드린 네 가지만 기억하셔도 처음에

구매하시는 낚싯대를 충분히 고르실 수 있습니다.

 

 

 초보자는 어느 정도의 스펙의 낚싯대를 사용하나?

이렇게 글로만 보아도 어떤 걸 써야 

하는가 라는 생각을 하실 텐데

 

위에 네 가지로 설명을 드린 이유는

제조사마다 소재와 가이드 등의 옵션이

제각각이기 때문이고 심지어 낚싯대는

 

낚시 프로, 유명인, 유튜버 등의 사람들이

따로 자신에 이름을 걸고 판매하는 제품

들도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일반적으로 원투 낚시에 입문하시는

분들이 사용하시면 좋을법한 스펙을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낚싯대는 2 - 7만 원 이하가 적당하며

25 - 30, 420 - 450 사이의 낚싯대에

가이드는 6 - 7개 스크류 방식의 시트를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원투낚시는 찌낚시처럼 무게를 

크게 고려하지 않는데 이유는 캐스팅 후

낚싯대를 거치한 뒤에 입질이 오면 그때

물고기를 잡아서 하는 낚시 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른 낚시에 비해서 낚싯대와 릴

을 중저가의 제품으로 구매하셔도 

충분히 원투낚시를 즐기실 수 있고 

 

캐스팅과 낚시 세팅 등 낚시에 관한 것이

익숙해지고 나면 본인에 맞는 낚싯대를 구매

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추가적인 내용은 다음 글에서

이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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