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찌낚시 막대찌와 구멍찌 어떤게 더 유리할까?

낚슨 2022. 11. 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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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찌는 어떤 게 있나?

 

막대찌는 자립, 반자립, 비자립으로 

나뉘게 되는데 자립은 추가 없이도 

물에서 일자로 잘 서는 찌를 자립 막대찌

라고 부릅니다.

 

반자립은 말그대로 반만, 비자립은 추가

자리를 잡아야 찌가 서는 것입니다.

 

자립 > 반자립 > 비자립 순으로 찌 무게가

더 높은데 무게가 무거운 찌일수록

장타 낚시에 좀 더 유리해집니다. 

 

하지만 무게가 무거운 찌일수록 캐스팅할 때

채비가 엉킬 확률이 더 올라가는데

캐스팅 때 추 보다 찌가 더 무거워서 찌가 먼저

날아가게 되고 추와 바늘이 뒤에 따라가기

때문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하는 오버해드

캐스팅 시 채비가 물에 닿기 전에 원줄에

 

저항을 주어서 봉돌이 더 먼저 날아가게 해주는

액션이 필요합니다. 

 

비자립 찌는 그런 액션 없이 그냥 캐스팅 

해주어도 채비 엉킴은 잘 발생하지 않지만

 

찌가 가벼운 편이라 생각보다 멀리 날아가진

않습니다.

 

막대찌의 장점은?

 

막대찌로 낚시를 한다는 것은 고 부력 찌를

사용해야 하는 낚시를 할 때와 시인성이 필요

할 때가 제일 크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이 맑고 잡어가 많아서 채비를 바닥으로

빠르게 내려야 할때 좋고, 구멍찌와 달리

비자립 막대찌는 채비가 바닥에 닿거나

 

채비 엉킴이 발생하면 캐스팅 후 찌의 모습만

보더라도 바로 알 수 있는데

 

채비가 엉키거나 채비가 바닥에 닿았거나

밑걸림이 발생했을 때

찌가 누워있거나 찌톱이 전에 던졌던 높이

만큼 올라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막대찌는 구멍찌보다 시인성이 매우 뛰어난데

주야간을 막론하고 구멍찌보다 2배 정도

시인성이 뛰어 난데 그래서 찌톱을 5mm 이상

 

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막대찌를 사용하는

장점을 잘 살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조류가 빠른 지형에서 낚시를 할 때

빠른 조류를 뚫고 채비를 내리기가 좋고

 

이 빠른 조류에서도 채비를 오래 머물 수

있게 해 줍니다.

 

이것이 단점이 되기도 하는데 약한 

조류에서는 그만큼 조류를 잘 타지 못해

 

구멍찌 보다 물고기를 탐색하는 것이  

느립니다.

 

입질이 예민하고 중하 층에서 낚아 올리는

벵에돔보다는 바닥에 서식하는 감성돔을

잡는데 유리한데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고 부력 찌다 보니 채비가 무거워서 바닥층

까지 빠르게 내릴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막대찌는 수심 체크에 용의 한데

채비 세팅을 마치고 바늘이 없는 상태로

비자립 막대찌로 수심 체크하기 좋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봉돌이 바닥에 닿으면

찌가 제대로 서지 않기 때문에 수심을

체크한 뒤 바늘을 달아서 바로 낚시를 하면

됩니다.

 

읽어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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