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 낚시에 필요한 도구 모음 / 찌스토퍼 조수고무 퀵세터

낚시도구 모음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낚시 도구들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왜 쓰는가 꼭 필요한가

있으면 너무 편해지는 낚시 도구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찌스토퍼(찌멈춤봉)

낚시를 하면서 채비에서 찌, 바늘과

같이 제일 먼저 만나는 낚시 도구인

찌스토퍼 사용처와 용도 정확히 알고 계신가요?

 

이름 그대로 찌를 더 이상 내려가지 못하게

만들어주는 찌스토퍼는 여러 가지 기능을 합니다.

 

채비 파손 시 찌스토퍼 위에 위치한

채비들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낚시를 하다 보면 밑걸림이나 생각하지 못한

 

대어를 낚아 목줄이 끊어지는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그때 도레위에 채비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는 뜻입니다.

위 그림과 같이 도레가 떨어져 나가게 되어도

찌스토퍼가 있음으로 나머지 채비를 지켜주는

역할을 해주는 것입니다.

 

전유동 낚시에서는 원줄과 목줄을 직결 매듭으로

하는 경우에 빠져나가지 못하게 해 주며,

막대찌낚시에서 찌 가 목줄에 엉키지 않게

목줄과 거리를 만들어주는 역할도 합니다. 

 

 

2. 조수고무(조수우끼고무, 조류타기, 수중쿠션)

 

조수는 일본어인데 조류라는 말이고 우끼는

낚시찌인데 단어들이 합쳐지고 섞이다 보니

한 가지 도구인데도 여러 가지 단어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 조수고무는 전유동 낚시에서 많이 사용되는데

물속에서 채비가 조수를 잘 타게 해주는

역할을 해주는 고무입니다. 조수고무에는

 

유동형 조수고무 찌스토퍼와 함께 사용되는

고정형 조수고무가 있는데 유동형 조수고무가

더 가볍고 조류를 더 잘 탑니다. 

만약 도레가 없는 채비라면 고정형 조수고무를

사용하시면 되는데 조수고무와 도레가 함께

되어있는 제품 등 여러 가지 제품들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인터넷 쇼핑을 관심 있게

찾아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좌 유동형, 우 조수고무 + 도레

 

3. 퀵세터

 

반원구슬, 쿠션, 봉돌, v쿠션 도레 등 작은 구멍에

들어가는 채비들이 많이 있는데 이것을 쉽고

편하게 넣을 수 있는 도구입니다. 눈이 좋으신

 

분들도 낚시하는 현장에 바람이 많이 불거나

손이 커서 작은 도구들을 컨트롤하기 어려우신 분들에게

매우 유용한 도구라고 생각이 듭니다.

 

퀵세터를 사용하는 방법 아래 그림 순서와

같은데 원줄에 끼울 도구를 먼저 퀵세터에

끼우고 원줄을 퀵세터 바늘구멍에 넣은 뒤

 

미리 끼웠던 도구를 빼내어 줄에 넣어주고

한 줄을 뽑아 줌으로써 원줄에 보다 쉽게

도구를 끼운다고 보시면 됩니다.

 

순서 1 - 2

순서 3 - 4

퀵세터에 미리 도구를 끼워서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반원구슬 찌고무 등 여러 가지 도구를

미리 끼워서 가지고 다니시면

매우 편리하겠죠? 

 

이렇게 낚시를 빠르고 편리하게

도와주는 도구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스트레스받지 않고 즐거운 낚시 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